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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평택 프리퍼 개업 1주년을 맞아 귀한 예술가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축하음악회를 기쁨으로 여러분과 나눕니다. 자연스런 논 밭이 펼쳐지다가 갑자기 저의 눈 앞에 나타난 평택 프리퍼에 얼마나 놀랐었는지 모릅니다. 프리퍼 권 회장님이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오늘 저녁이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유명한 성악가들과 사랑챔버오케스트라 선사하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중창이 쉼없이 달리던 우리들의 삶에 감동과 영감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음악감독 조성환 드림


프로그램 내용

WOLFGANG AMADEUS MOZART

“OVERTURE” TO THE MARRIAGE OF FIGARO

(LE NOZZE DI FIGARO)

서곡 “피가로의 결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는 1786년에 4막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을 작곡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당시의 희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부파(코믹 오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페라 초연은 주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피가로의 결혼은 역사상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스페인 알마비바 백작의 성에서 시작됩니다. 백작의 하인이자 전직 이발사였던 피가로는 백작 부인의 하녀인 수잔나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백작님은 수잔나를 유혹할 계획을 세우고, 백작 부인은 어린 페이지인 케루비노에게 쫓기게 됩니다. 오페라의 관계와 행동이 펼쳐지면서 코미디, 로맨스, 불행, 잘못된 정체성의 얽힌 관계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오페라는 모차르트가 오페라 초연 몇 시간 전에 서곡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약 4~5분 길이의 서곡은 원래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편곡으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의 관주 8중주로 연주됩니다.


“꽃구름 속에”

작사 : 박두진

작곡 : 이흥렬

– 1965년에 발간된 『이흥렬가곡집』 제2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노래는 자연스러워야 하고 인간미가 풍겨야 한다.”는 작곡자의 창작관을 배경으로 한 곡입니다. 대부분의 한국가곡이 선율 위주의 느린 서정가곡인 데 비하여, 이 곡은 생동감 있는 악상과 어두운 악상이 대조를 이루면서 곡상의 표현에 묘미를 더해주는 극적인 가곡입니다.

꽃바람 꽃바람 마을마다
훈훈히 불어오라
복사꽃 살구꽃
화안한속에
구름처럼 꽃구름
꽃구름 화안한속에
꽃가루 흩뿌리어
마을마다
진한 꽃향기
풍~기어라

추위와
주림에 시달리어
한겨우내 움치고 떨며
살~아온 사~람들
서러운 얘기
서러운 얘기 아~
까맣게 잊고 꽃향에
꽃향에 취하여
아득하니 꽃구름속에
쓰러지게 하여~라
나비처럼
쓰러지게 하~여라


“첫사랑”

작사,작곡 : 김효근

-오늘 연주되는 <첫사랑> 외에도
1981년 제 1회 MBC 대학가곡제 대상을 수상한 <눈>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리고 세월호 추모곡 <내 영혼 바람되어>를 작곡하신 김효근 님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지내고 계십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으신 김효근 작곡가님은 음악을 너무나도 좋아하셔서 그 끈을 놓지않고 작사, 작곡에 열정을 쏟으셨다고 합니다.
<첫사랑>은 김효근님께서 지금의 아내에게 선사한 곡으로 대학시절 아내와 나누던 사랑이 배경입니다.
스무살 때 아내 생일로 이 노래를 선물로 프로포즈해서 결혼 승낙을 받은 에피소드가 있는 곡이라고 합니다.
마음 한켠에서 나비가 사뿐히 날갯짓을 시작하는 것같은 첫사랑의 그 설레임으로 이 노래와 함께 여러분을 잠시나마 그 추억속으로 초대합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그 눈길 마주친 순간이여 내 마음 알릴세라 눈빛 돌리네
그대와 함께한 시간이여 나 홀로 벅차다
내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그 마음 열리던 순간이여 떨리는 내 입술에 꿈을 담았네
그토록 짧았던 시간이여 영원히 멈추라
내 영혼이여 즐거이 노래해 온 세상이여 우리를 축복해
내 마음 빛이되어 그대를 비추라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첫 사랑


“시간에 기대”

작시,작곡 : 최진

-2016년 발표된 최진작사 작고의 시간에 기대어는 가사가 담고 있는 인생철학이 놀랍다.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시간을 이길 자, 누가 있겠는가. 시간 앞에 인간은 무력한 존재일 뿐이다. 또한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너와 난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연습 없는 인생이기에 때때로 후회와 설움이 복받친다. 하지만 후회라는 계단을 밟고 한층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이어서 사랑하는 이와 소원해져 버린 관계까지 사랑한다고,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 하는 시간에 기댄 우리’라고 노래한다. 삶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모두가 나약하고 외로운 존재라며 위로한다. 인간의 유약한 속성과 시간에 따른 변함조차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꽂힌다.

살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비애와 맞닥뜨린다. 그럴 때면 이 노래는 나를 대신해 울었고, 든든하게 비빌 언덕이 되었다. 예전에 지인이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하던 말이 있다. “시간이 해결하겠죠.” 그때의 나는 화가 나고, 조바심이 생겼다.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아, 이제야 그 말의 의미를 조금 알 듯하다.

아무리 돈독한 사이일지라도 어느 순간 소원해질 수 있다. 누군가와의 사소한 오해와 편견으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속에 앙금이 남기도 한다. 그런데 감정이 분노의 불꽃을 피우면 나도 상대방도 다친다. 모두의 마음이 검게 타 버린다. 또한 이를 해결하려고 억지로 맞추다 보면 오히려 관계가 더 꼬일 수 있다.

하지만 단단하게 꼬였던 매듭이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경우도 많다. 당장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면 어떨까. 실패는 막다른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이다. 시선이 현재에 머물면 고비를 넘길 수 없다. 그러나 여유를 갖고 멀리 내다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마음속 응어리도 어느새 녹아내린다.

행복한 날이 있다면, 슬픈 날도 있다. 활기찬 날이 있다면, 지치고 우울한 날도 있다. 아프고 상처받는 날들이 이어질 때 시간에 기대어 보면 어떨까. 분명 치유의 길이 열릴 것이다. ‘시간에 기대어’ 있으면 불안하고 고단했던 순간들이 오히려 희망찬 ‘기대의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겠는가.

<출처> 충청매일 이윤희의 모놀로그

 

저 언덕 넘어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바람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있을까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사는 반복된 하루가

 


“시소타기”

작시,작곡 : 노영심

-시소타기는 1995년 발매된 노영심2에 수록된 곡으로 다양한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이다.
추억의 놀이터 풍경을 배경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그 시절 소꿉친구와의 추억을 동화처럼 그려낸 서정적이고 잔잔한 멜로디의 아름다운 곡이다.

 

 

해진 저녁 텅 빈 골목을

너와 둘이 걷다가

어릴 적 추억으로

찾아낸 조그만 놀이터

외등 하나 우릴 밝혀

작은 시소 타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지요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게

너의 별이 내 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돼야지

외등 하나 우릴 밝혀

작은 시소 타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지요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게

너의 별이 내 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돼야지

밤이 돼야지


“마중”

작시 : 허림

작곡 : 윤학준

-허림 시인의 ‘만종’이라는 시에 윤학준 작곡가가 곡을 붙인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비교적 단순한 듯 호소력 짙게 표현한 곡으로 2014년 화천 비목콩쿠르 창작가곡 부문 1위 수상곡입니다.

당신이 그리워지는 날에는 꽃으로 당신을 맞이하며 마중나가 서 있겠다는 연인에 대한 그리운 정서가 애절하게 그려진 서정적이고 아련한 한국가곡 입니다.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꽃으로

서 있을게


“꽃피는날”

작시,작곡 : 정환호

-2017년 팬덤싱어에서 불러서 화재가 된 노래이며 예쁜 가사와 아름답고 부드러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한국 창작가곡으로, ‘모진 풍파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난 꽃’에 관한 가사로 되어있습니다.

홀로 있는 밤 시린 공기가

모퉁이 구석진 곳 차갑게 스밀 때

흔적도 없는 빛바랜 그곳에

잠시 기대어 생각을 해 본다

난 가끔씩 그려 보았네

그리움을 뱉어낸 뒤에 꿈꾸는 날들

난 가끔씩 꿈꿔 보았네

차가운 가슴 뛰게 하는 바랬던 날들

지쳐있던 나를일으켜

차갑고 깊은 바다 저 먼곳에

거센파도와 차가운바람과

시린한숨들이 입가에 맺힐 때

난 가끔씩 꿈꿔 보았네

차가운 가슴 뛰게 하는 바랬던 날들

지쳐있던 나를 일으켜

차갑고 깊은 바다 먼 곳에서

거센 파도와 차가운 바람과

시린 한숨들이 입가에 맺힐 때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

잊혀진 기억 초라한 그곳에

작고 하얗게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날 숨 쉬는 오늘이

아름답게 아름답게

피어나


“Meine Lippen si küssen so heiß”

Fanz Lehar 의 오페레타 Giuditta 중에서

-안달루시아는 지방의 어느 항구마을이다.마을에는 스페인군이 주둔해 있으며 스페인부대는 곧 모로코로 떠날 예정이다.옥타비오대위와 동료 안토니오 중위는 떠나기 전 술집에서 파티를 연다.술집에서 매혹적인 노랫소리가 들린다. 바로 쥬디따 이다.아름다운 모습으로 노래하는 쥬디따 에게 옥타비오와 안토니오는 마음을 뺏긴다.옥타비오는 쥬디따 에게 자기와함께 새로운생활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자고 제안한다. 늙은 남편과 결혼생활에 질려있던 쥬디타는 바로 승락한다. 그렇게 그 둘은 모로코로 떠났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한편에는 스페인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안토니오 중위가 옥타비오에게 사령부의 명령을 전달한다.남쪽에 있는 베르베르족을 토벌하라는 명령이다.옥타비오는 출동하면서 동료 안토니오에게 쥬디따를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안토니오는 이 기회를 이용해 쥬디타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쥬디따는 거절한다.옥타비오는 두고온 쥬디따가 걱정되지만 명령 때문에 떠날수없다.

그를 기다리는 쥬디따는 괴로움을 잊고자 춤을 춘다.몇 주 후 모로코에있는 클럽에 쥬디따는 노래도부르고 춤도 추며 지낸다.쥬니따는 유명한 스타가 되었다.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구애를 하지만 쥬디따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안토니오도 그중 한 사람이다.

몇 년 뒤 안달루시아의 한 호텔에 옥타비오는 군대를 떠나 클럽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지낸다. 그 때 몇 년 전 자신을 체포한 장군과 주디따가 팔짱을 끼고 들어선다. 쥬디따는 피아노소리를 듣고 옥타비오를 알아보고 마음이 고동친다. 그러나 옥타비오는 쥬디따에게 눈길 조차 주지않는다

<출처>알뜰신땀

Ich weiß es selber nicht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Warum man gleich von liebe spricht wenn man in meiner nähe ist

왜 사람들이 내게 가까워 지자마자 곧장 사랑이야기를 하는지

in meine auge schaut und meine Hände küßt

나의 눈을 바라보고 내 손에 입맞추고

Ich weiß es selber nicht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Warum man von dem Zauber spricht 

누군가 마술을 말할 때에

dem keiner wider steht, wenn er mich sieht,wen er an mir vorüber geht

아무도 저항할 수 없다,그가 나를 보면 그가 내곁을 스쳐가면

Doch wenn das rote Licht erglüht

그러나 붉은 빛은 타오른다

zur mitter nächt’gen Stund

깊은 자정 시간에

und alle lauschen meinem Lied dann wird mir Klar der Grund

그리고 모두 나의 노래를 귀기울 인다.그럼 내게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meine Glieder sind schmiegsam und weiß

나의 입술은 뜨겁게 입맞추는 입술,나의 사지는 부드럽게 감긴다.

in den sternen da steht es geschriben du sollst küssen, du sollst lieben

나는 안다 저별들위에 써있음을 너는 입맟추리라,너는 사랑하리라

Meine Füße, sie schweben da hin, meine Auge, sie lokken und glüh’n

나의 발은 공중에 떠오르고, 내 눈은 유혹하며 이글거리고

und ich tanz’wie im Rausch ,denn ich Weiß

나는 도취 속에서 춤춘다 왜냐하면 나는 알기때문에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나의 입술은 뜨겁게 입맞추는 입술

in meinen Adernarinn da rollt das blut der Tänzerin

내 핏 속에는 무희의 피가 흐르고 있다.

denn meine schöne mutter was des Tanzes königin im gold’nen Alcazar

왜냐하면 나의 어머니는 활금의 알카자르 춤의 여왕이였기에

sie war so wunderschön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ich hab sie oft im Traum gesehn

나는 꿈 속에서 그녀를 보았다.

Schlung sie das Tambourin zu  willdem Tanz da sah man alle augen glüh’n

그녀가 격한 춤사위에 맞춰 탬버린을연주한다.모든 사람들의 분이 불타오른다.

sie ist inmir auf’s neu erwacht, ich hab das gleiche los

어머니는 내 속에서 새롭게 깨어났다.

ich tanz wie sie um Mitter nacht 

그녀도 나도 자정에 춤출때

und fühl das eine bloß 

그리고 오직 하나만 느낀다.


“Lippen schweigen”

Franz Lehár 의 오페라타

Die lustige Witwe 중에서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명랑한 미망인

-메리 위도우 왈츠로 유명한 ‘리펜 슈바이겐'(Lippen Schweigen)은 3막의 중반부에 ‘다닐로 백작’이 ‘한나’에게 구혼을 청하는 장면에 나오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중창입니다. 작곡가 레하르 특유의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중에서 하이라이트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DANILO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S flüstern Geigen:
바이올린들은 속삭인다:
Hab’ mich lieb!
나를 사랑해 주오!
All’ die Schritte
모든 발걸음들이
Sagen: Bitte,
말합니다: 제발,
Hab’ mich lieb!
나를 사랑해 주오!
Jeder Druck der Hände
모든 손의 압력은
Deutlich mir’s beschrieb,
명확하게 나에게 표현하였습니다,
Er sagt klar: ’S wahr,
그것은 명백하게 말합니다: 진실입니다,
Du hast mich lieb!
당신은 나를 사랑해요!

HANNA
Bei jedem Walzerschritt
모든 왈츠의 발자국과 함께
Tanzt auch die Seele mit,
춤을 춥니다 영혼도,
Da hüpft das Herzchen klein,
그때 껑충 뜁니다 작은 심장이,
Es klopft und pocht: Sei mein!
두드립니다: 나의 사람이 되어 주오!
Und der Mund, der spricht kein Wort,
그리고 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Doch tönt es fort und immer fort:
그런데도 울립니다 계속해서(연이어):
Ich hab’ dich ja so lieb,
그래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Ich hab’ dich lieb!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HANNA und DANILO
Jeder Druck der Hände u.s.w.
손의 모든 압력이….etc.


“Belle nuit o nuit d’amore” – Barcarolle

Jaques Offenbach 의 오페레타 

Les contes d’Hoffmann 중에서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Les contes d’Hoffmann 호프만 이야기’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는 1881년 초연 된 작품으로 정작 오펜바흐는 연습 도중 쓰러져 공연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호프만 이야기‘는 오펜바흐가 작곡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가지고 있는 3막의 오페라입니다. 세 가지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오페라로 다른 오페라와는 달리 3명의 프리마돈나가 등장합니다. 배역이 많아서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뱃노래’는 제2막에 나오는 노래로 쥴리에따와 시클라우스가 부르는 2중창입니다. 특히 이 노래는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에 등장하기도 한 곡으로 당시 유명한 가수들이 다투어 불렀을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오페라 줄거리와는 별개로 이 노래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곡으로 곤돌라를 타고 등장하는 아름다운 뱃노래는 두 여인의 풍성한 하모니와 어딘가 모를 애틋함과 친근함을 겸비한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을 노래합니다.

Belle nuit, o nuit d’amour,

아름다운 밤, 오 사랑의 밤에

Souris a nos ivresses!

도취해 미소짓네!

Nuit, plus douce que le jour,

밤은, 낮보다 더 달콤해,

O belle nuit d’amour!

오 아름다운 사랑의 밤!

Le temps fuit et sans retour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날아가
 
Emporte nos tendresses,
부드럽게 흘러가네,
Loin de cet heureux sejour
이 행복한 안식처로부터 아득히
 
Le temps fuit sans retour
시간은 흘러가 돌아오지 않네
Zephirs embrases,
훈훈한 미풍이여,
Versez-nous vos caresses,
우리에게 애무를 퍼붓고,
Donnez-nous vos baisers!
우리에게 키스를 해주오!
Ah! Belle nuit, o nuit d’amour,

아! 아름다운 밤, 오 사랑의 밤,

O belle nuit d’amour!

오 아름다운 사랑의 밤!

 

 


“Soave sia il vento”

W.A.Mozart 의 오페라 Così fan tutte 중에서

“부드러우면 좋겠다” 여자들은 다 그래

-“코지 판 투테”에는 유명한 곡들이 많지만 소개해 드리는 “바람과 파도는 잔잔하게(Soave sia il vento)”는 1막에서 거짓말 하며 전쟁터로 떠나는 약혼자를 보내며 부르는 이별의 노래입니다. 피요들리지와 도라벨라, 알폰소가 부르는 삼중창으로 대단히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FIORDILIGI, DORABELLA E DON ALFONSO)
Soave sia il vento,
부드러우면 좋겠다 (잔잔하라) 바람이여,
Tranquilla sia l’onda
조용하려므나 파도여
Ed ogni elemento
그리고 모든 요소(환경, 활동영역)는
Benigno risponda
관대하게 (온화하게) 반응하려므나
Ai nostri desir.
우리들의 욕망에게.

 


“Parigi, o cara”

G.Verdi 의 오페라 La Traviata 중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에서

-오페라의 3막에 나오는 알프레도와 비올렛따의 이중창으로 재회한 두 사람이 이제 파리를 떠나 시골에 가서 행복하게 살 것을 꿈꾼다…그러나 비올레타의 폐결핵이 악화되어 그것은 하나의 공허한 꿈이 되어 버린다..

ALFREDO

Parigi, o cara, noi lasceremo,

파리를, 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는 떠날 것입니다,

la vita uniti trascorreremo.

함께 하는 삶을 우리는 살겁니다.

De’ corsi affanni compenso avrai,

지나간 괴로움들에 대한 보상을 당신은 가질 겁니다,

la tua salute rifiorirà.

당신의 건강은 다시 꽃피울 겁니다.

Sospiro e luce tu mi sarai,

당신은 나에게 기쁨의 탄식과 빛이 될 것입니다,

tutto il futuro ne arriderà.

모든 미래는 그것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VIOLETTA

Parigi, o caro, noi lasceremo,

파리를, 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는 떠날 겁니다,

la vita uniti trascorreremo.

함께 하는 삶을 우리는 살겁니다.

De’ corsi affanni compenso avrai,

지나간 괴로움들에 대한 보상을 당신은 가질 겁니다,

la mia salute rifiorirà.

나의 건강은 다시 꽃피울 겁니다.

Sospiro e luce tu mi sarai,

당신은 나에게 기쁨의 탄식과 빛이 될 것입니다,

tutto il futuro ne arriderà.

모든 미래는 그것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작시 : 알렉산드르 푸시킨

작곡 : 김효근

-러시아의 국민 문학가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유명한 소설가, 시인이다. 그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러시아 문학가이다. 우리에 가장 친근한 그의 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일 것이다. 러시아 국민시인 푸시킨은 젊은 시절에 20대의 상당 세월을 유배 생활을 해야했다. 유배가 끝나갈 무렵 그는 한 편의 짧은 시를 썼는데, 그게 바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이다. 이 원작시에 김효근씨가 음악을 입혔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